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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5 2009년에 주목할 만한 MMOs(해외)
  2. 2006.11.03 중세문화 체험 공간 : Renaissance Faire 3

2008년은 MMO시장에서는 작은 차이가 큰 결과의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 한 해가 아닐까 싶다. 헬게이트 런던과 타뷸라라사의 몰락으로 우리는 유명 디렉터가 흥행의 보증수표는 아니라는 사실을 깨닳았고, 와우의 롱런과 NC소프트의 아이온의 성공을 통해 혁신보다는 발란스와 규모의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2009년에는 아직 그리 눈에 띄는 타이틀이 없지만, MMO 발전에 의미가 있을만한 타이틀 2작품을 소개해본다.

1. Star Wars : The Old Republic (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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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TOR)로 불리는 이 타이틀은 루카스 아츠와 바이오웨어의 MMORPG이다. RPG게임의 명가인 바이오웨어가 만드는 최초의 메이저 MMORPG이기 때문에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토르의 최대의 특징은 바로 스토리텔링에 있는데, 유저들이 똑같은 퀘스트를 수행하는 기존MMO와는 달리 토르에서는 유저들이 각기 다른 흐름의 자신만의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스타워즈의 특성상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선과 악으로 나뉘는 세계관을 적용하여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나의 선택이 나를 재정의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직은 스토리 분기에 대한 자세한 스크린 샷은 존재하지 않지만, Next-gen MMO시장이 동적 스토리텔링으로 갈 것이 분명한 이 시점에서 토르는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게 될 작품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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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EGO U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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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Devil에서 개발 중인 이 작품 역시 아직은 베일에 쌓인 작품이지만, 코타쿠 인터뷰를 통해 몇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 레고의 기본 특성인 Create를 잘 살린 게임이 될 것이라는 점.
  • 따라서, UCC의 특성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점. (UGG일지도..)
  • 와우같이 하드코어유저가 아닌 메인스트림을 공략하는 -외부 컨텐츠가 아닌-북미 최초의 MMO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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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거리 뿐만 아니라 거지까지 완벽재현

1달전쯤 갔었던 Renaissance Faire는 우리나라로 치면 민속촌 같은 곳으로, 중세시대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엘프삘 나는 소녀. 역시 동양인의 어설픈 코스프레(기술적으로가 아니라 신체구조상)와 대비된다.

관람객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이 중세시대 풍의 옷이나 갑옷을 입고 돌아다니고, MMORPG에서나 나오는 무기상점이나 상어구 상점등이 즐비하게 펼쳐져있다. (실제로 구입도 가능하다. 물론 현거래만 가능 ㅎㅎ)

Novice 저렙을 위한 무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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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피(!) 뜨는 곳. 맞힌 풍선수로 점수를 카운트 한다.

방어구 상점의 물건들.

중세시대 의복도 판다. 물론 진짜로.

활 상점에 놓여진 활들.

우리나라 민속촌과 다른 한가지는 상당히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중세 코스튬을 입고 온다는 사실이다. (입고오면 입장료를 받지않는다;;) 유모차에 탄 애들도 중세복장을 하고 오는 걸 보면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의 의도가 나쁘지 않아 보인다.

진흙으로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 퀄리티가 상당하다.

위치는 PA의 필라델피아 북부 76번 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1시간반정도 가면 있다. 언제나 하는 것은 아니고 9~10월 사이에 열리는 듯 하다. 중세 문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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