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Media Lab에는 다양한 연구소가 있는데 이 작품은 그중에서 Sociable Media를 연구하는 Judith Donath교수가 발표한 일종의 Visualization Medthod이다. 원리는 간단한데 웹캠을 설치해둔 컴퓨터에서 그 앞을 지나간 사람들의 자취와 행적의 시간을 X축으로 하여 지층과 같이 쌓여간다. 재밋는건 Y축인데 캠앞에서의 행적이 적으면 얇게 많으면 두껍게 쌓여간다. 하루 중 사람이 많이 지나가는 시간은 점점 지층이 높어지게 된다. 한층이 모두 쌓이면 그 위에 다음 행적이 쌓이고 아래쪽의 지층은 점점 압축되어 소실되 간다.
디지털로만 기억되는 현대 산물을 지질학적으로 표현하는 멋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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