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orums.xna.com/forums/t/37129.aspx

XNA로 MMO게임을 만들 수 없을까에 대한 잡설들인데, 읽다보니 재미있다. XNA게임 특히 Xbox 360으로 배포되는 게임의 경우 M$는 보안이나 기타 이유로 인하여 다양한 제약을 걸어둔다.

- 네트워크 API로 특정 IP로 접속하는 기능이 없다. (무조건 Live 서버로 접속됨)
- 라이브서버 특징상 한방당 32명 정원
- 방은 Persistance하지 않다. (인스턴스하다. 서버 내에 뭔가를 남길 수가 없다.)
- 정보역시 유저 로컬에 쌓이지 서버레벨에서 저장할 방법이 없다.
- 퍼블리시된 게임은 같은 게임끼리만 통신이 가능

이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포럼에 등장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 여러대의 엑박을 서버로서 켜두고 Persistant하게 만들자
- 32명 정원의 공간을 여러개 만들어 잇자

하지만, 이정도로는 문제가 있는것이 같은 게임에서 다양한 공간이 만들어질 방법이 필요하고, 유저정보를 저장할 서버레벨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생각해보건데,

1. 한 게임내에 여러 공간에 대한 정보를 넣는다.
2. 게임의 로직에 따라 처음 실행되면 해당 게임의 네트웍 로비의 갯수를 센다
3. 공간갯수 Constant 값, MAX_SPACE으로 이어질 공간의 갯수만큼 없을 경우 자동으로 32명 정원 서버가 되며 방이름(혹은 갯수)정보에 맞는 위치의 공간으로 로드된다.
4. 방 갯수가 MAX_SPACE 값이 넘어갈 경우 자동으로 게임인트로가 나오며 게임이 실행된다.
5. 서버로 할당된 초기 MAX_SPACE 만큼의 서버는 들락거리는 유저의 정보를 내부 콘솔에 쌓아두고, 해당 위치 내에서의 모든 행동을 기록한다. 예를 들어 퀘스트 수행여부.
6. (세이브가 해킹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유저의 아이템이나 기타 정보들은 로컬에 저장된다.
7. 특정 위치 (문이나 계곡 입구)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로드되며 해당 방으로 이동한다. 정원초과인 경우 메시지를 보여준다.

해당 게임이 심사를 통과해서 퍼블릭으로 나오면, 운영자(개발자)는 재빨리 준비해둔(?) 콘솔들을 켜고 먼저 게임을 다운 받아서 실행한다. (그리고, 그 콘솔들은 영원히 끌 수 없다;) 한명이라도 다른 유저가 먼저 실행하면 방이 없어질때까지 가동이 불가; 따라서, 일반 유저들은 1,2,3을 보지 못한채 MMO게임을 즐기게 되지 않을까라는 상상을 하게 됐다는 얘기.

덧으로, 초기 콘솔에는 유저 상황을 모니터할 수 있는 화면이 뜨고 운영자가 이를 수기로 기록해서 합산한다음 별도 서버에서 랭킹을 매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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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에 한국 지명이 뜨길래 클릭해봤더니...

무슨 말이 필요하랴. 구글맵 한국 지도가 떴구나!
근데 도로망을 이렇게 자세히 구현하고도 아직 길찾기가 안되네.
초기 일본맵이랑 비슷한 상황인듯.

위성사진도 업뎃됐는데, 최고디테일 이미지가 고정으로 더이상 줌인이 안되는 문제가 있다.

아이폰에서 해봤더니 잘 된다. 뒤 사진은 노트북에서 본 같은 장소.
다만 아이폰에선 주소검색은 잘 되는데 지도 라벨링이 업뎃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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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다가 빌게이츠와 사인필드가 수다를 떨어서 화들짝 놀랐다. 신발광고 인 줄 알았더니 Microsoft광고네. 유튜브에 보니 벌써 다양한 버전이 만들어져 있다.

그중에 Alternative Ending 버전. (1:20초부터 다른 내용)


사인필드는 이 광고 시리즈로 $10M(100억)을 받았다는데, 은퇴한 빌게이츠는 설마 공짜로?
그나저나 빌게이츠도 많이 늙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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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당신이 바이오쇼크의 크리피한 분위기를 좋아하면서 뉴욕 근처에 산다면 PS1 현대미술관에 가보길 권하겠다. 핀란드 헬싱키 출신인 설치예술가 Markus Copper가 만든 Kursk라는 작품은 암실 속에서 빛과 소리의 울림을 이용하여 심해의 분위기를 잘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두께 10cm가 넘는 철판을 망치로 쳐대는 잠수복은 빅대디를 연상시킨다.


더불어 토요일에 가면 PS1 오픈 10주년 기념 파티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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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에서 구동되는 인터넷 전화기 SvSIP

Others 2007. 9. 26. 03:53

일전에 소개됐던 DSiP에 이어 실제로 구동되는 SvSIP가 공개되었다.(국내 기사가 나왔는데, 프로그램명이 뜨질 않아 참고삼아 올려본다.) SvSIP는 공개된 pjsip모듈을 기반으로 하여 DS에 포팅됐으며, SIP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국내의 인터넷전화(삼성070, LG070)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SIP 계정을 통하여 NDS에서도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SvSIP 사이트 바로가기

파일 다운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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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을 인터넷 라우터로 활용하자

Others 2007. 9. 8. 04:24

iPhone이 가진 매력적인 기능의 대부분은 iPhone만의 독특한 요금체계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T&T에서 제공하는 Unlimited Internet Access 요금은 iPhone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있어(Wireless가 아닌 EDGE Network로) 무한한 잠재성을 부여했다. YOUTUBE라던지 구글맵은 끊임없이 인터넷을 읽어대야하기 때문이다. (iPhone만의 mobility를 위해서 캐시가 있다던가 하는 예외는 없다.) 필자가 궁금해하던 문제는 이 같은 iPhone을 Bluetooth나 Wireless Ethernet를 이용하여 라우터로 만든다면 온집안의 인터넷 기기를 iPhone EDGE를 통하여 인터넷을 이용하게 되는 진풍경을 보게될 수 있는데, 과연 AT&T에서 어떻게 해결할지였다. 왜냐면 대부분의 블루투스를 장비한 미국의 휴대폰은 GSM Modem via bluetooth의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구닥다리 모토롤라 V3(레이저)만 해도 주머니에 넣은채로 노트북을 켜서 블루투스에 연결한다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일반 요금으로 사용하는 살인적인 패킷사용료를 부과한다.) 해답은 AT&T에서 Apple에 압력(!)을 넣어 iPhone을 모뎀으로 사용하는 기능을 집어넣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지만, 여기서 보는 동영상에서는 AT&T에게 새로운 고민거리를 던지고 있다. AD-HOC을 이용하여 접속한다음 Proxy를 이용하여 Gateway의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아쉬운 점은 블루투스 접속도 지원했으면 하는 점이랑 RAS 표준을 지원한다면 Proxy가 아니라 윈도우 네트워크 공유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텐데라는 점이다. 물론 앞으로 이 모든 것을 지원하는 Homebrew가 나올 것은 시간문제라는 사실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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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의 홍수 속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아주는 :: aideRSS

Others 2007. 7. 25. 10:07

요즘, 직간접적으로 RSS 피드를 사용하지 않는 블로거는 거의 없을 듯 하다. 주옥같은 블로거님들의 피드를 마구 수집하다보면, 앉아서 새로운 글을 서핑없이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좋은 세상이군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점점 모으다보면 다같은 RSS라도 관심분야에 따라 다른 밀도(!)로 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된다. 티티군이 소개해준 aideRSS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서비스이다. aideRSS에는 PostRank™(구글의 그것의 짝퉁스러운 네이밍;;)라는 랭킹 시스템이 있는데, 입력받은 피드의 글 마다 가지는 덧글수, 딜리셔스(Del.ici.us), 테크노라티(Technorati), 블로그라인(Bloglines) 래퍼수, 그리고 디그(Digg)수를 합산하여 랭킹을 매긴다. 그 랭킹에 따라 엄선된 글만을 선별하여 새로운 RSS로 Export할 수 있다.

하나의 RSS에 다른 관심도를 가진 4명이 aideRSS를 이용하여 어떤 방식으로 각자 정제된 피드 받을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

너무 단순해서 사업아이템으로는 충분치 않지만, 컨텐츠 범람의 시대에 필요한 하나의 도구로서는 훌륭하다.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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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DS를 전화기로 활용하자!! :: DSiP (Beta2) - VoIP for NDS

Others 2007. 6. 16. 00:35

닌텐도 DS는 마이크 인풋과 무선랜 기능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출시전부터 VoIP Phone으로의 응용에 대한 추측이 있어왔다. (특히 Skype for DS의 출시는 상당히 신빙성있는 정보였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아직까지 VoIP 표준규약(SIP)을 준수한 홈브루가 나오진 않았다. DSiP는 최초로 NDS에서 SIP를 준수하는 VoIP 클라이언트 홈브루로서 현재 Beta2까지 발표되었으며 Compatibility Test라는 것을 진행중이다.

NDS용 해드셋

국내에 이미 VoIP Phone 시장이 열려있기 때문에, 삼성VoIP나 하나로VoIP를 가입하면 NDS to Phone(NDS에서 일반전화로)이나 Phone to NDS(일반전화에서 070-xxx-xxxx 번호를 통해 NDS로)가 가능하다. 하지만, 필자 NDS가 블리치에 보드가 타버려서 아직 테스트 해보질 못했다.

사이트 바로가기

DSiP Beta2 다운 받기 (NDS용)

덧> 완벽하게 작동하는 SvSIP라는 프로그램 출시되었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보시려면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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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 DataUnison

Others 2007. 4. 19. 01:47
신규 사업을 펼치거나 기존 사업의 변화를 꽤하려 할때, 혹은 고객의 e-business구축을 아웃소싱해줄때 우리는 시장조사의 자료를 필요로 하게된다. 이같은 작업은 기획자에게 있어 상당히 짜증나는 작업인데 일반적으로 기존에 발간된 통계자료나 업계관계자와의 커넥션을 통하여 어렵게 구하곤 하지만, 이마저도 세분화된 Market Segmentation에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 시장의 실질적인 판매량과 가격을 아는게 가장 정답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그런 자료를 모을 수 없고, 판매자 역시 자신의 자료가 경쟁상대일지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보여진다는 것이 꺼려질 수 밖에 없는게 당연한 현실이다.
DataUnison는 e-bay Market-Data Reseller로서 e-bay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의 판매 Raw Data를 받아 이를 정제해서 판매하는 회사이다. 물론 Raw Data중에서 개인신상정보부분은 당연히 빠지겠고, e-bay 자체는 마켓플레이스이기 때문에 해당 자료를 판매한다는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판매자가 claim할수 있을지 모르나 이는 판매자에 대한 정보 누설이라기보다 마켓플레이스의 매출정보에 가깝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듯)

서비스 전개도

Flickr가 디카메이커의 중요한 자료 수집처라면, e-bay는 모든 메이커의 시장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DataUnison가 가지고 있는 Data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해서 어떻게 필터링하냐에 따라 수만가지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분야별 판매현황, 브랜드파워, 키워드파워, 고객연령, 시간별 판매현황, 재구매율 등등 업계 종사자가 아니면 손댈 수 없는 정보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API를 제공하여 매쉬업형태로 자신만의 분석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비단 e-bay뿐만 아니라 Major 마켓플레이스와 모두 계약을 맺는다면 현존하는 어떤 시장조사 자료보다 정확하고 실시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이다. 국내에서도 Gmarket하고만 계약을 맺어도 장사가 될만한 비즈니스이다. (만약 하실려면 저에게 저녁을 사야하는 제약조건이 있습니다 ㅎㅎ)

사이트 바로가기

P.S. 이 사이트 알게된 계기는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밑에 붙어있는 구글 광고를 통해서였다;; (내사이트걸 클릭했으니 계약위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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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스토리] SuperPI에 대한 회의론과 대안

Others 2007. 3. 7. 06:42
유수 벤치마크 사이트들에서 SuperPI는 PC의 성능을 가늠하기 위한 벤치마크 도구로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1M 자리수의 PI계산 속도는 CPU의 FPU 성능의 가늠자처럼 인식되고 있는데, 필자는 SuperPI는 이같은 역할을 수행하기엔 시대에 뒤떨어진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 이유로는,

- SuperPI(mod버전포함)는 Single-threaded Application으로서 대세인 다중코어 CPU의 성능을 100% 사용하지 못한다.
- 오픈소스가 아니라서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적용이 불가능하다.

일례로 필자가 새로 장만한 AMD64 4000+와 AMD64 X2 3800+로 SuperPI 1M 처리 속도를 비교해보면,4000+가 10초가까이 빠른 속도를 나타냈다. 이 같은 문제는 멀티코어나 비대칭벡터프로세서의 정확한 성능을 가늠할 수 없을뿐만아니라, 유저들이 잘못된 성능 비교를 보고 혼동하게 만들 수 있다.

MacResearch에 올라온 플스3와 맥과 인텔을 비교해놓은 PI 벤치마크. 저자는 Cell의 SPE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지만, 이러한 벤치마크는 낚시제목과 함께 여러 사이트들를 돌면서 유저들을 혼동시킨다. (제발 퍼가지 마세요.)

필자가 생각하는 새로운 SuperPI는,

- 오픈소스
- 병렬/직렬처리를 병행할 수 있는 알고리즘
- 메모리 용량에 최대한 독립적
- 확장명령어셋지원(SSE,SSE2,SSE3,3D NOW!, ...) 및 옵션으로 on/off가능
- GPGPU(General Purpose GPU) 혹은 CUDA 지원으로 CPU와 GPU의 비대칭 병렬처리 옵션
- 플랫폼 독립적으로 Windows, Linux등에서 구동가능
- Cell Broadband Engine(PS3)의 PPE/SPE 비대칭 프로세싱 지원

정도로 SuperPI처럼 PI 값의 정확성보다는 시스템의 활용 측면을 더 바라봐야한다는 생각이다.
병렬처리로 PI를 구하는 대표적인 알고리즘은 Monte Carlo Method지만 기타 다른 알고리즘도 고려해볼 만하다. 특히 다중코어의 Multi-threading이나 비대칭코어의 Multi-passing이나GPU의 고속 행렬연산 pipe를 잘 응용한다면 서로 다른 아키텍쳐의 성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이자 참고용소스로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Project PI (오픈소스 PI 프로젝트) 사이트 바로가기

Monte Carlo Methods in Parallel Computing 사이트 바로가기

PI 생성 알고리즘의 Single-threaded Multi-threaded 비교 예제

FFT와 AGM(Monte Carlo) 이용한 PI 계산 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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