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소개되었던 MIT 미디어랩의 Judith Donath교수가 구글에서 강의한 동영상. 범람하는 Social Network 시장에도 블루오션의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SNA 포트폴리오가 부족한 구글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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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Virtual Earth goes 3D

ET News 2006. 11. 8. 07:05

University District에서 바라본 필라델피아 Center City.

Google Earth의 짝퉁(?)으로 불리기도 하는 MS Virtual Earth가 3D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기 시작했다. Google Sketchup처럼 개인이 개별적으로 올리는 것이 아닌, 중앙집중식으로 미국내 몇개 도시의 3D 데이터를 입력해놨다. 퀄리티는 3D 부분은 상상외로 뛰어난데, 텍스쳐가 많이 부실해서 확대해서 보기엔 무리가 있다. 재밋는건 최근에 나온 MS Flight Simulator X도 실제 지형 텍스쳐를 붙여놔서 척보면 구글 어스나 버철어스랑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다. (비행기가 떠있다는 것이 다른 정도)

장점 : 의외로 섬세한 3D 데이터. 중앙집중식으로 누구나 볼 수 있다.
단점 : 부실한 텍스쳐 데이터. 웹 ActiveX방식이라 반응성이 느리고, 무엇보다 캐시기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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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IPO한지도 벌써 2년이 넘었다. 구글은 그 당시에도 구글다운 실험을 신성(?)한 IPO에 적용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최저가입찰(Dutch Auction) 공모가 제도였다. (다만 본 스토리는 비화가 아니다. 하지만, 국내에 올라온 정보도 별로 없고 정확한 정보는 더더욱 없기에 그렇게 표현했다.)

일반적으로 초기 상장가는 주관사와 그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일방적으로 결정되기 마련이었는데, 구글은 이같은 전통을 과감히 버리고 구매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주식을 입찰을 통해 판매한 것이다. 구글은 온라인상에 Online Auction을 오픈하고, 실구매자에게 가격을 Offer받았다.

흥미로운 사실은 최종 가격의 결정방식이었는데, Dutch Auction이란 이름대로 네델란드의 튤립경매에서 유례된 이 입찰 방식의 특징은 한정된 물품의 수량에 맞도록 최고가 구매자부터 판매수량을 확정해나가다가 마지막 수령자가 되는 최저가 수령자의 가격을 일괄적으로 적용하여 판매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00개의 스톡을 판매한다고 했을때,

- A가 300개를 100불에 Offer,
- B가 500개를 90불에 Offer,
- C가 100개를 95불에 Offer,
- D가 300개를 85불에 Offer,
- E가 200개를 75불에 Offer 했다고 치자.

그렇다면 최고가부터 수량을 더해보면
300(A)+100(C)+500(B) = 900에 85불을 제시한 D는 나머지 100개를 갖는 것이다.(E는 유찰)
그리고 A,B,C,D는 각자의 수량을 개당 85불에 구매하게 되는 것이다.(실제로 이 방식을 통해 상장가를 85불로 정했었다)

혹자는 최저가 입찰 방식이 구글이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갖게하길 바란다거나 Good Guy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했었었는데, 그렇지는 않다. 먼저 최저가를 정한 이유는 SEC에서 상장가는 모든 구매자에게 일정해야한다는 규약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일 위 예제에서 최대가로서 입찰을 한다고 상상해보자. A는 300개를 100불에 구매할 의향이 있었기 때문에 구매할 것이다. 하지만, B가 500개를 100불에 구매할까? 85불을 제시한 D는 어떤가. 100불에 구매할 의향이 있을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최저가로 낙찰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구글은 자신들의 가치를 구매자에게 맡기려 했던 것일까?

상장 전 100불이 넘는 공모가를 시도하려 했던 구글은 월가에서 분석된 가치가 80~95불 사이인 것에 불만이 많았었다. 그래서 자신들의 값어치는 좀더 높게 평가해줄 일반유저(라기보다는 구글 열광자)들에게 자신들의 가치판단을 맡긴 것이다. 이로서 발생하는 부수적인 이득이 또 있는데, 이는 주관사나 애널리스트들에게 발생하는 지출(관련경험이 있으면 알겠지만 상당히 크다. 특히 미국은 더욱..)을 줄여준다는 것이었다. (물론 그 당시 발생한 몇가지 이슈 때문에 공모가는 100불을 넘지 못했지만)

결론은, 구글은 IPO당시 엄청난 실험적인 시도를 했으며, 이는 위의 이유 때문이지 "정의" 또는 "좋은"이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물론 이같은 결정이 수반하는 Risk-taking을 할때 부수적으로 그들의-유저들이 Good Guy라 칭하는-기질(!)이 작용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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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로 접속하던 Gmail Mobile의 Java버전이 출시되었다. 구형 레이저 V3에서 잘 돌아간다.
다운로드는 폰으로 gmail.com/app에 접속하면 된다. Next, Prev 없이 스크롤하면 자동으로 추가리스트를 다운받는 방식이라 사용감이 좋다. Gmail의 장점인 검색기능도 제공된다.
무지막지한 미국의 패킷 이용료만 아니면 가끔 쓸만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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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의 Youtube 인수합병 뉴스와 Youtube사이트에 창립멤버들이 웃으며
자신들의 합병소식 알리는 동영상
을 보면서 부러워하지 않을 聖人이 있으랴마는,

이를 보면서 진짜로 전율을 느끼는건,


[구글과 유튜브의 Major VC였던 세콰이아 VC의 선견지명이다.]
(유튜브는 Seed단계부터, 구글은 Early Stage부터 투자)

이로서 그들은 Seed부터 유튜브에 투자한 $11.0M로
[$1.6B의 30%에 달하는 권리]를 획득하였다.

세콰이아 VC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이들이 기술트랜드를 예측하는 것인지,
아니면 반대로 선도하는 것인지 알수 없어진다.
그렇다면 지금 그들이 가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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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Gadget Awards

ET News 2006. 9. 23. 05:37
Google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한 Gadget Award를 개최한다.

자격조건 : ".edu"로 끝나는 이메일을 가진 학생
부문 : Desktop Gadget, Universal Gadget
기간 : 2006. 11. 1까지 제출
심사기준 :
Best overall gadgets
Most useful gadget
Most intelligent gadget
Gadget most likely to help you get a date
Most addictive gadget
Prettiest gadget
Top university for gadget submission

각계의 5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하는데, CMU CS의 학과장인 Randy Bryant도 있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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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건 아니고, 이장님의 권유로 일장기 아이콘을 한국정서에 맞게 바꿨다. 새로 추가하는 경우는 기존 글에서 추가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적용이 되고, 업데이트 할때는 "Settings|Options"의 "Button" 텝에서 기존 버튼을 선택하고 "Edit"를 누르면 위 창이 뜨는데 "Update button to lastest version from hirihiri.com"을 누르면 된다.

조금 욕심을 내서 Button Options에 번역사이트를 변경할 수 있는 Radio 버튼을 추가하려했으나, Text Box만을 지원하는 관계로 포기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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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면 왠지 편할 꺼 같아서 제작한, 즉석 일한번역 구글 버튼.
최신 구글 툴바가 있어야만 한다. 버튼만 누르면 현재 사이트가 번역되어지고,
검색어를 넣으면 구글 재팬에서 검색한 결과를 번역해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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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Desktop Search의 Search Across Computers의 매력적이지만 제한적인 공유기능 때문에 FolderShare의 Remote GDS를 써보고 있는데 매우 만족스럽다. (사생활정보가 구글서버에 저장된다는 염려를 하는 유저들이 많지만 I don't care.) 하지만 ByteTaxi를 M$가 샀다는 뉴스를 들은지 꽤 되었지만, 아직까지 베타버전이라 정리가 안된건지 이런 식으로 서비스를 할건지 도무지 알수 없는 마소와 구글의 동침장면이란...

적과의 동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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