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dney에서 열린 TechEd 2006에서 Microsoft의 Senior Program Manager인 Steve Riley는 이렇게 말했었다고 한다.

The 32-bit version of the company's upcoming Windows Vista OS will not support protected high-definition content, including HD DVD and Blu-ray movies.
해석해보면 32비트 버전의 윈도우 비스타는 블루레이나 HD DVD같은 Protected(해석해 놓으면 애매해서 그대로 놔둠) HD 컨텐츠를 지원하지 않을 것인데, 이 말은 32비트 비스타 OS상에서 HD 컨텐츠를 구동하는 Protection decoding등의 일련의 명령셋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말이지만, 많은 유저들에게 32비트 비스타 OS에선 HD DVD나 블루레이를 볼 수 없다는 말로 오해를 샀던 모양이다.

이를 해명하기 위해 Microsoft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Whether or not it will actually happen is up to the third-party playback software makers and the content owners themselves. There will be no native Blu-ray or HD DVD support in Windows Vista.
한마디로 직접 만들진 않지만 누군가 만들것이 분명하다는 말인데..
DVD의 경우에도 세부적인 히스토리는 모르지만, OS상에서 지원하는 플레이어를 통해서
DVD를 본 적이 한번도 없다. (항상 코덱을 사야한다는 말이 떠서, 결국 공개 코덱이나
DVD플레이어를 설치하고 봤었다.) 번들화 할 경우 상거래법 위반이 되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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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2.0 : Revu.co.kr

ET Site 2006. 8. 26. 01:35

UCC나 RSS의 범람으로 말미암아 어떤 서비스건 모든 정보를 취급하는게 쉬워진 탓인지,
국내에선 색깔 있는 Web 2.0 사이트를 찾기가 힘든거 같다.

리뷰정보 만을 수집하고, 스코어링하는 Revu. Contents 뿐만 아니라 Account Aggregation 기능도 있다.

영역은 작아도 특정정보에 차별화된 접근능력을 줄 수 있는 것이
중규모 Web 2.0 서비스의 미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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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건 아니고, 이장님의 권유로 일장기 아이콘을 한국정서에 맞게 바꿨다. 새로 추가하는 경우는 기존 글에서 추가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적용이 되고, 업데이트 할때는 "Settings|Options"의 "Button" 텝에서 기존 버튼을 선택하고 "Edit"를 누르면 위 창이 뜨는데 "Update button to lastest version from hirihiri.com"을 누르면 된다.

조금 욕심을 내서 Button Options에 번역사이트를 변경할 수 있는 Radio 버튼을 추가하려했으나, Text Box만을 지원하는 관계로 포기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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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사볼까 계획 중에 갑자기 들었던 생각이 '이왕 살꺼면 내가 직접 디자인 하고 싶다'여서.
찾아봤던 업체. 새로운 정보는 아니지만 소개한다.

오스트리아의 GASPO라는 회사는 유저가 자신의 보드를 디자인하면 이를 주문 제작하여 판매하는 독특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BOARDDESIGNER.COM®라는 브랜드의 이 사이트는 자신만의 보드디자인을 올리면 이를 Java 3D에서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게 하고, 원하는 디자인이 완성되는 이를 주문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더 나아가 자신이 디자인한 보드를 커뮤니티를 이용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꽤나 재미있는 사이트이다. (사이트가 알려지지 않아 유저가 많지는 않다.)

보드 디자인 화면. 웹상에서 3D로 보면서 디자인이 가능하다.

주문 보드의 가격도 꽤나 저렴한 편인데 최소 €299부터 시작된다. 보드의 퀄리티는 알 수 없지만, GASPO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스노우보드 제작회사중하나로 1967년에 설립되어 1982년부터 보드를 제작해왔다고하니 한번 기대를 해볼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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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이 만든 보드 디자인들
딱 한가지 불안한 점은 보드이미지를 벡터로 올릴 수 없다. (그정도 크기면 비트맵 해상도가 상당히 높아야되는데, EPS나 AI를 안 받는게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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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도 모집중인데, U.S.나 아시아 마켓에서 해봄직한 장사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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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속삭임(ほしのこえ) 전후로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선 개인 또는 소수그룹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트랜드가 되었다. 帝國小年은 장편 애니메이션이 아닌 하나의 세계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세계관을 바탕으로 스케치, 캐릭터, 배경,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작은 조각을 맞추듯이 채워넣고 있다.
요즘같은 원소스멀티유스의 시대에 이러한 세계관중심의 작품활동은 개인 또는 소규모 아티스트 그룹이 독자적으로 계획해볼만한 게 아닌가 싶다. 애니메이션업계 뿐만이 아니라 크리레이티브한 컨텐츠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게임업계와 캐릭터산업에서 수용가능한 세계관을 만들고, 이를 필요로하는 각 업계 및 Funding업체들을 연결하여 프로젝트 joint company를 개발하는 Contents Development Company가 있다면 지금보다 활발한 제작구도가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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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 Master라는 독특한 CG 툴을 사용하는 Masamune님의 최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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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의 모델링이나 색톤이 3D스럽지 않고 보기 좋습니다.

Masamune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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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면 왠지 편할 꺼 같아서 제작한, 즉석 일한번역 구글 버튼.
최신 구글 툴바가 있어야만 한다. 버튼만 누르면 현재 사이트가 번역되어지고,
검색어를 넣으면 구글 재팬에서 검색한 결과를 번역해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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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말 미래의 키워드로 자리잡았던 VR은 싸구려 VR 헤드셋의 크고 조악한 룩앤필로 말미암아 지금은-제대로 실현된 적도 없지만-계륵처럼 여겨지고 있다. ICUITI의 iWear처럼 그나마 작고 세련된 제품이 나오긴 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길거리에서 앞이 안보이는 헤드셋을 쓰고 다닐 용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스라엘의 벤쳐회사인 Lumusvision에서는 일본의 모 만화에서나 나오던 스카우터 형식의 디스플레이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LUMUS PD-20는 일반 안경에 LCD Microdisplay를 부착한 형태로 이동중에 화면을 볼 수 있으며, 화면을 끈 상태에선 일반 안경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원리는 전투기의 HMD와 유사한데, 다만 렌즈에 이미지를 안구에 굴절하도록 보정하는 광학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이것은 Light-guide Optical Element(LOE)라고 부르는 이들의 핵심 기술인것으로 보인다. PD-20의 경우 해상도가 QVGA수준이라 아쉽지만, PD-10의 경우는 SVGA(800x600)까지 지원한다.
양쪽에 장착하면 3D Stereo display도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이 업체와 메이저 가전사, 그리고 명품 안경 브랜드를 조인하면 고기술, 고가격의 명품 디스플레이 개발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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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떠들던 두 매체간의 화질논평
이 동발 타이틀 발매로 서서히 불이 붙고 있다. 특히, 최근 'Training Day'와 더불어 발매된 'Kiss Kiss Bang Bang,' 'Rumor Has It...'의 경우 HD DVD와 Blu-ray 동발 타이틀로 화질논쟁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말하기 앞서 네티즌들이 헷갈리는 몇가지 논제가 있는거 같아 정리해보았다.

블루레이는 MPEG 2만을 지원하고, HD DVD는 H.264를 독점적으로 지원한다?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자료가 부족하여 모르겠지만, 스펙 상으로는 NO이다. Blu-ray나 HD DVD 모두 MPEG 2, MPEG 4 AVC (H.264 포함), VC-1 (WMV)를 지원하고 있다. 게다가, HD DVD가 주력하고 있는 코덱은 H.264가 아니라 VC-1이다. H.264는 Apple사의 신버전 퀵타임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기술로 M$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있는 HD DVD의 주력코덱이 아니다.

어째서 용량이 더 큰 블루레이가 HD DVD보다 화질이 떨어진다는 소문이 돌고있나?

먼저, HD DVD와 블루레이를 디지털단자로 연결한 풀 HD LCD에서 보기 전에는 단언할 수 없다. 루리웹에서 떠돌았던 Projectorcentral.com의 글을 읽어보면, 비교대조군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D DVD와 DVD의 비교, 그리고 블루레이와 DVD의 비교. 그것도 다른 타이틀을 이용했음) 확실한 것은 이들이 논하려는 논점은 블루레이가 보다 신기술임에도 불구하고, HD DVD에 대해 우위를 차지하지 못한다는 점인거 같다.

그렇다면, 정말로 블루레이가 HD DVD보다 화질이 떨어질 수 있나?

있다. 현재 출시된 동발 타이틀 중 하나인 "Training Day"의 스펙을 비교해보자.
코덱의 문제를 떠나서 용량을 보라. HD DVD는 최대용량인 30GB 듀얼레이어를 사용하고 있으나, 블루레이는 싱글 레이어의 25GB를 사용하였다. 이어서 코덱을 보라. 블루레이는 상대적으로 압축률이 떨어지는 MPEG2를 HD DVD는 압축률에서 뛰어나다고 하는 VC-1을 사용하고 있다. 본 타이틀 만으로 본다면 이미 스펙 상으로 불리한 게임을 하고 있는 셈이다.
(M$의 문서를 보면, VC-1은 MPEG2보다 2~3배 압축률이 뛰어나며, H.264보다 2배정도 빠르다고 되어 있다. 수치는 믿을 수 없으나, 비교우위에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실제 화면을 한번 살펴보자. 다만, 본 화면은 1366x768해상도의 PDP에서 찍은 것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는 없다.
A,B지점을 확대해보면 DVD보다는 뛰어나지만, 둘중에 누가 화질상 우위에 있는지 분간하기 힘들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들을 종합하면 2가지 의문점이 남는다. (답변은 순전히 추측임)

1. 왜 지금 출시되는 Blu-ray 타이틀은 듀얼레이어를 사용하지 않는가?

문제는 현재의 수급율과 가격인듯 싶다. Amazon.com에 올라온 두 매체의 타이틀 가격은 같다.
이는 HD DVD에서 블루레이의 단점으로 제기했던 상대적으로 비싼 타이틀 가격에 위배된다.
블루레이는 HD DVD와 동일한 가격대를 유지하기 위해 하는 수 없이 싱글레이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2. 출시되는 Blu-ray 타이틀은 왜 기술상 우위에 있는 VC-1이나 H.264를 쓰지 않는 것일까?

이것은 HD DVD의 후원자인 M$의 압박이 있을 듯 싶다. 하지만, 표준규약에는 이미 포함되어 있는데, 컨텐츠 생성에 따라 라이센싱 비용이 추가되는 것일까?
또한, 타이틀 제작업체의 오랜시간동안 쌓여온 MPEG2의 압축 노하우도 무시 못할 듯 싶다. DVD 초반과 현재를 비교했을때 괄목할만한 화질 향상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거리이다. 다만 위 사실에 근거해 본다면, 블루레이의 현재 가장 큰 약점은 1) 가격 2) 수율 3) 전략적 코덱제휴 로 보인다. 1,2번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고, 3번 문제 만 블루레이 진영이 해결한다면 나는 블루레이에 승산이 있다고 본다. 시간의 경우는 이번 HD 매체의 경우 기존 VHS에서 DVD의 전환만큼 빠르게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No Referer!)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1080p 유저가 많아지고 보다 높은 화질이나 음질을 요구하게 될 것이며, 상대적으로 용량이 큰 블루레이는 이러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Superbit DVD에서 Supplement가 빠지는 문제와 같이)

덧> 전공분야가 아니라 부족한 점이나 잘못된 점 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ND

Vivendi Games에서 F.E.A.R.의 멀티플레이 버전을 무료로 공개하였다.
막판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을 나기에 적절한 게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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